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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news.mt.co.kr/mtview.php?no=2022031614314028038&type=1 (2022.03.17)
우리집 '동·호수' 라이더 수백명이 본다?..배달앱 개인정보 노출 논란 - 머니투데이
배달 플랫폼이 음식 주문시 고객의 "동, 호수" 등이 포함된 개인 주소정보를 실제 배달을 수행하지도 않는 다수 라이더(배달원)에게도 제공해 온 것으로...
news.mt.co.kr
배달 플랫폼이 음식 주문시 고객의 '동, 호수' 등이 포함된 개인 주소정보를 실제 배달을 수행하지도 않는
다수 라이더(배달원)에게도 제공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. 업계에서는 관행이라고 설명하지만, 고객 정보를
활용한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.
우아한형제들의 배달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은 15일 부터 단건배달 서비스인 배민1의 '일반배차모드'에서
배차 전 고객의 상세 주소 숫자정보를 마스킹(***)해 노출한다고 밝혔다.
기존 : 배민동 103-2 커넥트아파트 102동 804호
↓ ↓ ↓
변경 후 : 배민동 103-2 커넥트아파트 ***동 ***호
라이더 배차 완료시 상세정보 확인 가능
개인적으로 이러한 조치는 잘 한 것이라 생각합니다.
불특정다수에게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불필요한 일이니까요.
하지만 배달원의 입장은 조금 다릅니다.
배달원들은 해당 정보를 보고 묶음배달 등의 코스를 짜야하는데 이러한 조치는
일명 '똥콜'배차를 강요한다 라는 것입니다.
* 똥콜 : 단가는 싼데 배달코스가 안맞아서 하나만 잡아야하는 콜
단가는 비싼데 주변에 상가가 없는 구석진 곳,
백화점, 병원 등 엘레베이터 타는 것이 매우 힘든 곳
등등
참고 : https://youtu.be/l9hI41Xk0Tk
배차 하나 완료하고 다음 배차 받고 이렇게 하나씩 순차적으로 처리하는 것은 배달원의 입장에선
수익율이 낮아진다고 합니다. 그래서 대부분 묶음배달을 주로 한다는데 그 입장이 이해가 됩니다.
돈이 안되는데 누가 그 일을 하려할까요. 하지만 법적으로는 최소한의 개인정보 수집, 제공이 원칙이기 때문에
이러한 이해상충은 시스템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.
'똥콜'을 줄일 수 있게 배달원이 선호지역이나 비선호지역을 설정할 수 있게 하거나 배차묶음을 지원해서
하나의 콜로 여러 배차를 처리할 수 있게 하거나 하는 등으로 말이죠.
참고 : https://blog.wise-leader.com/deliveryservice_004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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